넷플릭스 신작 에놀라 홈즈 2
- 러닝타임 : 129분
- 개봉 : 2022.11.04 / 넷플릭스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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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 바비 브라운 - 에놀라 홈즈 역소피아 스타브리누 - 어린 에놀라 홈즈 역
- 존 파셜 - 어린 셜록 홈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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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나 본햄 카터 - 유도리아 홈즈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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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파트리지 - 튜크스베리 자작 역
넷플릭스의 딸 밀리가 돌아왔다!
기묘한 이야기에 이어 에놀라 홈즈까지 찰떡같이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는 밀리 바비브라운
그리고 2편에서는 셜록의 비중과 그리고 보이에서 맨으로 거듭난 튜크스베리 비중도 꽤나 높아진 것 같다.
산업혁명 시절로 추측되는, 노동자들이 권리 없이 일하던 시대가 배경으로
탐정 사무실을 차렸지만 워낙 유능한 셜록의 그림자 밑에서 뚜렷한 두각을 내지 못하고 거의 문을 닫을 시점에
성냥공장 소녀 배시의 의뢰로 실종된 새라를 찾으며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된다.
1편에 이어서 대부분의 캐릭터가 동일한 배우여서 몰입감이 좋았고
새로운 컨셉의 모리아티는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
그리고 만능 주짓수는 이번에도 등장한다 ㅋㅋㅋㅋ 능력치 좋은 캐릭터 덕에 킬링타임용으로 추천!
튜크스베리와의 연애 전개도 풋풋하게 이쁜 그림체로 진행되어 엄마미소로 보게되었다.
소년소년하던 1편에서의 튜크스베리에서 남자가된 2편의 남주
1편에서는 에놀라가 지켜줘야했는데 2편에서는 꽤나 힘도 생기고 도움을 주는 역할로 나온다.
그리고 비중이 높아진 셜록!
사실 셜록은 우리 오이 베네딕트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던터라 1편의 에놀라홈즈에서는 크게 정이 안 가는 캐릭터였다.
그나마 거의 소시오패스 수준인 첫째에 비해서는 마음이 갔지만...
그런데 2편에서는 비중도 높아지고 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이 모습의 셜록도 꽤나 친근해진 느낌이었다.
실화를 기반으로 각색한 부분은 인지하지 못하고 봤는데 마지막 엔딩에서 알게되었다.
노동자의 권리를 찾기위해 노력한 새라의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니, 마냥 가볍지도 않고 의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공식예고편
밀리바비브라운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milliebobbybrown/
루이파트리지 인스타
https://www.instagram.com/louispartridge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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